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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빅마마’로 불리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지난해 홈쇼핑을 통해 2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사실에 대해 해명했다.
이혜정은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에 출연 후 인터뷰를 통해 “모 홈쇼핑에서 230억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을 7일 오후 홍보대행사를 통해 보도자료로 배포됐고, 순식간에 화제에 올랐다.
하지만 이혜정은 불과 하루도 지나지 않은 8일 “230억원 매출은 개인이 아니라, 회사가 올린것이며, 39살 때 요리 강사를 시작할 때 11만원으로 재료를 샀던 것인데, 전달과정에서 약간의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혜정은 또 “모 홈쇼핑에서 4년째 수요일 토요일 ‘헬로우 빅마마’라는 타이틀로 방송을 하고 있으며, ‘빅마마 이혜정의 비프스테이크’라는 식품으로 사업한지는 정확하게 1년 반 된 것‘이라면서 ”새로 사업을 진행하다보니, 모든 것이 조심스럽다“고 양해를 구했다.
시청률 한자릿수도 기록하고 있지 못하는 종합편성채널사들의 홍보대행사와 프로그램 외주사들은 요즘 들어 프로그램을 띄우기 위한 자극적인 보도자료를 연일 배포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해당 보도자료가 화제가 되면 출연자로부터 항의를 받고 언론사에 기사 정정 혹은 정정 자료를 요구하는 현실이다. 이혜정 또한 이런 화제만들기로 하루 만에 해명을 내놓은 케이스로 남게 됐다.
[230억 매출 사실에 대해 해명한 이혜정. 사진 = MBN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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