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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이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560만달러) 첫날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노승열은 8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파70·72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선두 그룹과는 1타 차이다.
첫날 선두는 2006년 대회 챔피언에 오른 제프 매거트(미국)가 차지했다. 매거트는 4언더파 66타로 존 메릭(미국)과 함께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맥길로이(아일랜드)는 공동 7위 그룹에 포함됐다.
양용은(40·KB금융그룹)도 모처럼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46위에 그쳤다.
[노승열.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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