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여자농구대표팀이 출정식을 갖고 장도에 오른다.
여자농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30분에 서울 송파구 올림픽 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출정식을 갖는다. 여자농구대표팀은 12일 양정고와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른 뒤 13일 오후 11시 50분에 터키로 출국한다.
여자농구대표팀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터키 앙카라에서 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한다. 최종예선에는 총 12개 국가가 나선다. 한국은 크로아티아, 모잠비크와 함께 C조에 편성돼 있다. 현지 시각으로 26일 모잠비크, 27일 크로아티아와 맞대결한다.
최종예선에는 총 5장의 올림픽 티켓이 걸려있다. A조는 일본, 푸에르토리코, 터키, B조는 체코,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D조는 프랑스, 캐나다, 말리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 상위 두 팀씩 8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갖고, 4강에 오른 4팀과 8강에서 패한 4팀끼리 패자부활전을 치러 살아남은 1팀이 런던올림픽에 나선다.
한국은 C조에서 1위를 할 경우에는 D조 2위와, 2위를 할 경우에는 D조 1위와 8강전을 갖는다. 결국, 조별리그서 최소 2위를 차지한 다음 8강전서 승리해야 런던올림픽 티켓을 따낼 수 있다.
[여자농구대표팀.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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