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여친은 1세 연상 재일교포…애칭은 허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북한 국가대표 축구선수 정대세가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혔다.

정대세는 1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대세는 "여자친구는 재일교포이고 나보다 한살 연상이다. 5년동안 만났다"라며 "결혼 날짜는 아직 안정했다. 보도가 빨리 나간 것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애칭이 무엇이냐"는 MC들의 질문에 "친구한테도 말 안했는데 허니, 달링이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정대세는 여자친구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영상편지까지 남겨 애정을 과시했다.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한 정대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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