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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SBS 월화극 ‘추적자’가 조용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1일 방송된 ‘추적자’ 5화는 시청률 10.6%(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이 기록했던 9.8%보다 상승한 것으로 방송이 시작된 후 처음 기록한 두자릿 수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월화극은 부동의 선두 MBC ‘빛과 그림자’가 주춤한 가운데, 타사 방송사의 약진이 눈길을 끌었다.
‘빛과 그림자’는 18.7%를 기록해 지난 주 방송분 보다 약 2%P이상이 하락한 가운데, ‘추적자’와 KBS 2TV ‘빅’(8.4%)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SBS '추적자'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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