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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리듬체조선수 신수지가 잦은 부상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신수지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병원비로만 집 한채 값을 사용했다"고 밝혀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체조운동은 기구를 건물 3~4층 높이로 던지고 받기 때문에 초반엔 머리부상을 많이 당했다. 쇠막대가 아차하면 머리에 맞았다"라며 "나중에는 안보고도 어디쯤 있는지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후에는 기술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발목부상이 제일 많다"라고 전했다. 또 그녀는 "한번은 일본에서 대회 나가기 직전 곤봉에 맞아 피가 난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부상의 고충을 전한 신수지.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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