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강수진 "가슴 성형수술 생각한 적도…"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발레리나 강수진이 성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강수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가슴 성형 수술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강수진은 "발레리나들은 상체 운동을 많이 해서인지 가슴이 없는 편인데, 나 역시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 농담으로 남편에게 내가 발레를 은퇴하면 가슴 성형을 해달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남편이 반대를 했다. 괜찮다고 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됐다"며 해프닝으로 끝난 가슴성형 사건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수진이 출연해 가슴 성형을 고민했던 사연을 공개한 '승승장구'는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가슴 성형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한 강수진.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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