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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2011년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가 무리한 스케줄을 강행하다 응급실 신세를 졌다.
이성혜는 지난 7일 서울에서 미스 월드유니버스 관계자와 미팅을 갖은 후 촬영을 마치고 바로 부산으로 내려가 행사를 치렀다. 이어 곧 서울로 올라 와 촬영과 인터뷰를 마친 뒤에 다음날 대구 지역선발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행사가 끝난 후에 숙소로 돌아가 쓰러졌다.
“인근의 병원으로 이송된 후에 안정을 취하며 링거팩을 3개나 맞을 정도로 탈진 상태였다. 하지만 다음날 봉사단체 주선으로 청소년 아이들과 산행이 약속돼 충분한 안정을 취하진 못했다”고 밝힌 이성혜 측은 “결국 산행을 진행 후 이 씨는 임파선이 부으며 심한 두통과 몸살로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성혜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입원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벌써 링거3 팩째 투여 중.. 서울-대구-서울-부산-울산 찍고♪ 스케줄 폭탄 후 K.O 뻥!!! 임파선 이러쿵저러쿵 하는데.. 여튼한병더맞아야한다는… 그래도 슬슬 살아나는거보니 역시... 회복이 빠르군! 덕분에 좀 쉬어봅니다”며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성혜.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 사진 = 이성혜 트위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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