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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2012 런던올림픽 축구 특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3일 MBC는 2012 런던올림픽 축구 특집 프로그램 '가자! 4강으로'를 사전 제작해 오는 7월 2일 밤 12시 35분 방송한다고 밝혔다.
'가자! 4강으로'는 올림픽에 임하는 축구 대표팀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이 소개되는 올림픽 축구 진단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과 허정무 MBC 올림픽 축구해설위원이 출연한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축구 식견을 가진 허정무 해설위원은 후배 태극전사들과 홍명보 감독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하게 된다. 진행은 배현진 아나운서와 축구 마니아인 개그맨 서경석이 맡는다.
이날 서울 여의도 MBC 뉴스센터에서 진행된 사전 녹화 현장에서 홍명보 감독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허정무 축구해설위원 역시 "그 어느 때보다도 이번 올림픽의 감이 좋다. 어느 팀보다 출중한 실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홍명보 감독은 이번 방송에서 최종 엔트리, 와일드카드 사용 여부, 주목할 만한 선수 등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개그맨 서경석, 배현진 아나운서, 홍명보 감독, 허정무 해설위원(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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