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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폐지를 앞둔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코너에 개그우먼 심진화가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다.
13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심진화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될 KBS 2TV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비대위'의 마지막 녹화에 게스트로 특별 출연한다.
'비대위'는 심진화의 남편 김원효를 대세 개그맨 반열에 올린 코너로 심진화는 남편을 응원차 출연하게 됐다. 그간 방송을 통해 부부애를 과시했던 두 사람이 녹화장에서 어떤 닭살 애정 행각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해 8월 첫 방송된 '비대위'는 김원효를 비롯해 김준호, 송병철, 김대성, 김준현 등이 출연, 김원효의 "안돼~", 김준현의 "고뤠?"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약 10개월만에 막을 내리게 된 '비대위'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17일 전파를 탄다.
[개그맨 잉꼬 부부 김원효와 심진화(위), KBS 2TV '개콘-비대위'(아래). 사진 = 김원효 트위터, K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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