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향남이 올시즌 첫 실전 등판을 가졌다.
최향남(KIA 타이거즈)은 13일 전남 함평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퓨처스(2군)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최향남은 지난 5일 KIA와 연봉 7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KIA 유니폼만 세 번째다. 1971년생으로 돌고 돌아 다시 고향팀으로 온 것.
이날 NC전에 선발 등판한 그는 4이닝동안 74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슬라이더, 커브를 던졌으며 최고구속은 138km까지 나왔다. 첫 실전 등판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다.
이에 대해 선동열 감독은 "일단 1~2경기 더 던져봐야 알 것 같다"고 말하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KIA 최향남.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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