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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무명들의 반란’ 꿈과 희망이 자라는 프로야구

시간2012-06-15 07:03:5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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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를 강타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무명들의 반란’이다.

각팀에 지난해까지는 듣도 보도 못한 선수가 종종 눈에 띈다. 그리고 그들은 예상 외의 활약을 펼치면서 팀에 소금 같은 역할을 하고 있고 나아가 그 팀의 주전 경쟁 구도를 바꿔놓기도 한다. 요즘 프로야구 판에는 원년 캐치프레이즈인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이 진정 실현되고 있다.

14일 목동 넥센-KIA전. 이날 선발 명단에 신고 선수 출신 혹은 신인급 무명 선수가 두팀 합계 3명이나 포함됐다. KIA는 한성구와 이준호, 넥센은 서건창이 그 주인공. 세 사람은 올 시즌 야구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지만, 아직 야구 팬들조차 그들을 100% 인지하지는 못한다.

서건창은 올 시즌 무명 반란의 중심에 있다. 2008년 신고선수로 LG에 입단한 그는 1경기에 나선 뒤 방출됐다. 표면적인 이유는 팔꿈치 부상. 하지만, 스타군단 LG에서 이름값에 밀린 탓도 있었다. 서건창은 현역 군 복무를 택했고, 지난해 말 넥센에서 테스트를 받아 통과해 올 시즌 정식 계약을 맺었다. 이어 2루 요원 김민성의 부상과 김일경의 LG행 등을 틈타 올 시즌 개막전부터 꾸준히 2루를 지키고 있다. 성적도 51경기에 나서 타율 0.294에 16타점으로 쏠쏠하다.

지난해 2군 감독 시절 서건창을 발탁한 넥센 박흥식 타격 코치는 “다른 팀에도 다 테스트 받고 마지막에 우리팀 테스트를 받았다. 눈빛이 이글이글한 게 야구가 절실해 보였다. 발도 빠르고 재치가 있다, 수비도 안정적이다”라고 칭찬했고, 김시진 감독도 “신인왕 가능성도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넥센에는 서건창 외에 포수 지재옥과 지금은 2군에 있는 허도환 등이 무명 선수들이지만, 잔잔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KIA도 무명 선수들의 활약에 웃고 있다. 지난해 신고선수로 입단해 지난 4일 광주 삼성전서 데뷔전을 가진 포수 한성구는 14일 목동 넥센전서 김병현에게 3타점 2루타를 쳐내는 등 생애 첫 3안타 3타점 맹활약을 선보였다. 선동열 감독은 “애리조나에 데리고 갔는데, 아침에 혼자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러닝을 하는 걸 본게 한 두번이 아니다. 저렇게 열심히 뛰는 녀석은 처음 봤다. 야구 아니면 안 된다는 절실함이 보인다. 기회를 주지 않을 수 없다”라고 칭찬했다. KIA도 투수 야수 윤완주, 이준호, 투수 박지훈 등이 올 시즌 1군에서 자주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 서건창과 14일 김병현을 패전으로 몬 한성구는 모두 신고선수 출신이다. 또한, 신인드래프트에서 상위 픽에 뽑히지 못한 선수도 올 시즌 심심찮게 기용되곤 한다. 이들이 활약을 펼칠수록 또 다른 무명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건 당연한 현상이다.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 이는 2군의 경기력 향상으로 연결돼 장기적으로 프로야구 전체를 살찌울 수 있다. 팬들도 이들의 활약을 보며, 프로야구 판도 ‘사람 냄새 나는 곳’이라는 걸 느낄 것이다.

무명들의 반란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과거에도 이런 신고 선수 출신이나 무명들의 활약이 화제가 된 적은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돌풍에서 미풍으로 잦아들곤 했다. 선 감독은 “기존 선수들이 부상이 있을 수 있으니까”라며 모든 팀이 언제든 ‘무명 반란’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체력 안배, 슬럼프 극복 등 그들 스스로 향후 롱런 가능 여부의 키를 쥐고 있다고 봐도 된다.

박 코치는 서건창에 대해 “아직 부족한 게 너무 많지. 지금은 지적을 잘 안 한다. 어차피 한해 한해 지날수록 쑥쑥 기량이 늘 것이다”라고 말했다. 선 감독도 한성구를 두고서 “아직 부족한 것 투성이지”라고 애써 냉정해졌다. 하지만, 박 코치나 선 감독이나 그들의 이름을 말할 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흐르는 건 어쩔 수 없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치열한 순위 다툼이 벌어지는 통에 그들이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건 생각지도 못한 무명들의 즐거운 반란 때문이다.

[올 시즌 신인왕 후보 서건창. 사진=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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