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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김선아가 극과 극의 매력을 지닌 아내 모습을 그려냈다.
14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에서 황지안(김선아)은 서로 다른 미래 아내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미래의 아내로 분한 김선아의 모습은 극 중 박태강(이장우)과 그의 아버지 박광석(박영규)가 대화하면서 상상한 장면으로 시크하고 무심한 악처와 사랑스러운 현모양처의 색다른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출하면서 눈길을 모았다.
먼저 김선아는 시크하고 도도한 황지안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귀여움과 상큼함이 가득한 현모양처로 변신했다.
그는 머리띠를 하고 앞치마를 맨 채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고 "아버님, 여보 식사하세요"라는 닭살 멘트까지 세상 남자들이 원하는 미래아내의 모습을 완벽히 선보였다.
이와 반대로 남편에게 음식을 하게 하고 시아버지에게 육아를 전가한 시크, 도도함, 무심함까지 겸비한 악처의 모습까지 그려 매력을 더했다.
[극과 극의 매력을 알린 김선아. 사진출처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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