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3'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다가스카3'는 17일 하루동안 14만 4793명의 관객을 모아 1위에 올랐다. 기존 1위였던 '후궁'은 같은 기간 11만 3916명을 모았다.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세 번째 편인 이번 작품은 펭귄 4인방을 찾아 몬테 카를로로 떠난 뉴요커 4인방 알렉스(사자), 마티(얼룩말), 멜먼(기린), 글로리아(하마)의 좌충우돌을 그린 작품이다. 3D 버전의 관객 만족도가 높고 깜찍한 캐릭터와 이를 감싸는 유머감각 등이 고루 높이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가족 단위 관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만 되면 역전극을 펼치고 있다.
평일에는 박스오피스 7위에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으나, 현충일 개봉 당일에도 22만여명의 관객이 몰렸으며 개봉 이후 첫 주말인 9일과 10일 각각 16만, 17만명 이상을 모았다.
['마다가스카3:이번엔 서커스다!' 스틸컷.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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