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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신설 프로그램 '무한걸스'와 '무작정 패밀리'가 저조한 첫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7일 첫 방송된 '무한걸스'는 3.0%, '무작정 패밀리'는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한걸스'는 앞서 방송되던 '우리들의 일밤-남심여심'의 종영 시청률 1.8%보다 1.2%P 상승했으며, '무작정 패밀리'의 경우 지난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히스토리 후'의 시청률 4.8%보다 0.5%P 상승했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냈다.
'무한걸스'는 '무한도전'을 모태로 한 프로그램으로 개그우먼 송은이, 황보, 신봉선, 백보람, 김신영, 안영미, 김숙 등이 출연하는 리얼버라이어티다. 첫 방송에선 '무걸출판사'를 콘셉트로 직장 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멤버들의 코믹 연기로 선보였다.
'무작정 패밀리'는 배우 이한위, 안문숙, 탁재훈, 이혜영, 최선웅, 김소현, 개그맨 유세윤, 방송인 차홍 등이 출연하며 애드리브 시추에이션 버라이어티를 표방했다. 가수 구자명, 허각, 장재인, 손진영 등이 특별 출연한 첫 방송에선 '무작정 패밀리'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MBC '무한걸스' 멤버들(위)과 '무작정 패밀리' 로고.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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