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측, 유인나와 열애설에 "언제 그런 관계였는지…"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지현우(28) 측이 유인나(30)와 열애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지현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지)현우와 대화를 해 본 후 공식적인 입장을 직접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언제 그런 관계(연인)가 됐는지 정확하게 모르겠다"면서도 "지현우와 유인나가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에는 "일단 통화를 해 봐야한다"고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유인나 관계자 역시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고 하더라"며 "본인이 말을 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앞서 지현우는 지난 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인현왕후의 남자' 종방연 겸 팬미팅 현장에서 유인나를 향한 돌발 사랑 고백으로 이슈를 일으켰다.

이후 두 사람은 공식 입장을 피한 채 침묵으로 일관했지만 18일 한 매체에 의해 유인나와 지현우가 다정하게 데이트 하는 모습이 공개 돼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됐다.

[공원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포착된 지현우(왼쪽)와 유인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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