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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배·탁예은 결혼사진, 신부 미모 '물올랐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이성배(31) 아나운서와 전 방송인 탁예은(28)씨의 결혼 사진이 18일 공개됐다.
이 아나운서와 탁씨는 1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주례는 정치인 변웅전, 사회는 오상진 아나운서와 개그맨 박성광이 맡았다. 축가는 포크트리오 자전거 탄 풍경과 보컬그룹 SG워너비의 이석훈이 나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특히 결혼식에선 이 아나운서의 프러포즈 영상이 공개돼 많은 하객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 아나운서와 탁씨는 하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와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었다.
이 아나운서는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후 삼성전자 IT 마케팅팀을 거쳐 지난 2008년 MBC에 입사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생방송 금요와이드' 등에 출연했다.
탁씨는 SBS '짝'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 케이블채널 KBSN '인사이드 스포츠'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일반 회사에 재직 중이다.
[탁예은(왼쪽)씨와 이성배 아나운서. 사진 = 나우웨드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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