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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내달 19일 개봉하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새로운 액션 영상과 영화의 스토리가 공개됐다.
18일 공개된 액션 영상은 초대형 스케일을 예고해 전편을 능가하는 액션이 나올지 여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실제 배우들이 열연한 액션과 상상을 초월하는 비행기 하이재킹 장면, 차례로 무너지는 현수교들과 미식축구 경기장의 붕괴, 1000여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된 고담시 도심에서의 집단 격투 등 초대형 스케일을 예고한다.
실측 모형으로 제작된 배트맨의 비행 이동수단인 더 배트, 텀블러 등을 비롯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신무기들의 실체 역시 공개될 예정이다. 알려진 바와 같이 전체 촬영분 중 55분 가량이 아이맥스(IMAX) 카메라로 촬영돼 기대감을 더한다.
다크 나이트 신화의 마지막 편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조커와의 대결을 끝으로 모습을 감춘 배트맨이 8년 후, 자신을 거부한 사람들의 고통을 지켜볼 것인지 정의의 수호자로 나설 것인지의 고민 속에 강적 베인과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작에 이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인공 크리스찬 베일을 비롯해 게리 올드만, 마이클 케인, 톰 하디, 앤 해서웨이, 조셉 고든-레빗, 마리옹 꼬띠아르 등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개봉은 내달 19일이며 35mm와 2D디지털, 2D아이맥스 방식으로 선보인다.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 포스터와 액션영상. 사진·영상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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