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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日K-POP 콘테스트, "나도 K-POP 스타"

시간2012-06-19 07:16:37 성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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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의 눈물이 교차한 치열한 경연 현장

마치 치열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는듯했다. 예선에 불과했지만, 그 수준과 분위기는 본선 대회 이상. 모두가 오늘을 위해 온 힘을 다한 만큼 본선 진출팀을 발표하는 순간에는 회장 가득히 긴장감이 감돈다.

기도하듯 서로의 손을 힘껏 붙잡고 자신의 이름이 불리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아쉽게도 본선에 나갈 수 있는 팀은 단 두 팀뿐. 공연이 모두 끝난 무대에는 기쁨과 실망의 눈물이 교차한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한국 대중가요 경연 축제 'K-POP콘테스트 2012'의 일본 간토(関東) 지역 예선 대회가 16일, 도쿄 신주쿠의 주일대사관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일본 전국 8개 지역 예선 대회 중 최대 접전지답게 108개 팀 153명이 대회에 참가했고 그 중 총 18개 팀이 본선 진출을 위한 진검승부를 약 3시간에 걸쳐 펼쳤다.

먼저 확인할 수 있던 것은 다양한 장르의 선곡. 소녀시대로 대표되는 한국 여성 아이돌 그룹의 댄스곡뿐 아니라 발라드, R&B, 심지어 트롯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K-POP이 두루 포진한 모습에 K-POP이 현재 일본에서 가지는 위상이 생각보다 높고 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녀시대를 완벽히 재현한 중학생 팀 © JPNews

가창력이나 퍼포먼스 수준도 상상 이상.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들었을 때는 정말 일본인이 부르고 있는 것인지 의심될 정도로 구성지고 애절한 한국 트롯트 천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노라조의 '포장마차'가 나왔을 때는 원곡 가수 이상의 코믹한 퍼포먼스에 관객석에서는 신이 났다.

이 대회 가장 큰 특징은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대거 참가한 점이다. 주최 측인 한국문화원 측은 "참가자 153명 가운데 초등학생 6명, 중학생 9명을 포함해 10대 여성이 43명에 달했고 20대 여성을 포함하면 참가자의 약 70%가 10대, 20대 여성"이라며 한국 문화가 현재 일본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 사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완벽히 재현해 관객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9번째 참가팀도 시즈오카에서 온 여중생 9명. 아직 한국어를 모르지만, "소녀시대가 너무 좋아 친구들끼리 연습했다. 한국어 공부는 특별히 하지 않지만, 엄마가 매일 아침 한국 드라마를 보고 있어 나도 모르게 조금씩 배우고 있다"고 밝혀 한류가 거의 모든 일본 세대에게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8개 팀(1개 팀 불참)의 멋진 공연이 끝나고 본선 대회 진출 팀을 가리는 심사 발표 시간이 다가오자 긴장한 표정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섰다. 본선진출 팀은 우수상과 최우수상 두 팀뿐.

결국, '소원을 말해봐'를 멋지게 연출한 9명의 중학생과 JYJ 영웅재중의 '지켜줄께'를 흡입력 있는 가창력으로 부른 미야자키 아미 씨가 각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해 본선진출의 쾌거를 이뤄냈다.

미야자키 씨는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기쁨보다는 어리둥절하다는 표정. 오히려 그녀의 이름이 불렸을 때 관객석에 있던 그녀의 친구들 쪽에서 기쁨의 울음이 먼저 터져 나왔다. "영웅재중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매일 노래방에 가서 한국 가요만 불렸다. 오늘도 그 친구들이 함께해준 덕분에 떨지 않고 끝까지 부른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연습해 한국까지 가고 싶다. K-POP이 일본에서 더 많이 불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래방에 가서 부르겠다"며 친구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뒤늦게 우승의 기쁨을 표현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미야자키 씨(왼쪽에서 두번째) © JPNews

"처음엔 너무 떨려 긴장했는데 관객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더라. 나중에는 나도 즐겼다"며 소녀답지 않은 배포를 자랑한 '중학생 소녀시대'도 본선진출에 성공하자 끝내 기쁨의 울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무대에 남은 것은 기쁨의 눈물만이 아니었다. 시크릿의 '사랑의 MOVE'로 강렬하고 섹시한 무대를 한껏 뽐낸 참가번호 4번 팀(4명)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본선진출을 기도했지만, 인기상에 그쳤다. "인기상을 탓 것도 감사하지만, 솔직히 아쉽다. 4명 모두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다음 대회에도 다시 참가해 본선진출을 노리겠다"며 결의를 나타냈지만 결국, 무대 한편에 모여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편, 일본 8개 지역의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겨루는 'K-POP 콘테스트 2012' 일본 최종 결선은 9월 25일 다시 도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인기상을 수상했지만 본선 진출은 좌절된 팀이 울고 있다.© JPNews

▲우수상을 수상한 일본 중학생들로 이뤄진 소녀시대 © JPNews

<이 기사는 JP뉴스가 제공한 것입니다. 기사의 모든 권한과 책임은 JP뉴스에 있습니다>

성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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