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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김흥국(53)이 술 때문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회상했다.
김흥국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쇼킹' 녹화에 참여해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머니 홀로 6남매를 키우셨다"라며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는 술 때문에 돌아가셨다. 만약 아버지가 살아 계셨다면 올해 100세였을 거다"라며 "나도 술을 좋아해서 저녁만 되면 술이 먹고 싶어진다. 하루만 쉬면 되는데 그러지 못하기 때문에 술을 조심해야 된다"고 신중하게 대답했다.
이외에도 김흥국은 작년 MBC 라디오에서 퇴출당한 심경과 '호랑나비'로 번 거액의 돈을 잃어버린 사연들을 솔직하게 전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20일 밤 11시.
[아버지를 잃은 사연을 전한 김흥국. 사진 = 채널A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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