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이종욱이 통산 20번째로 7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두산 베어스의 이종욱은 1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이번 시즌 10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종욱은 통산 20번째로 7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이종욱은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 이날 두번째로 타석에 들어 좌중간 안타를 때리고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김현수의 타석 때 상대 선발 김영민의 2구째에 도루를 시도해 2루에 안착했다.
이종욱은 도루왕을 차지한 지난 2006년 시즌 51도루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까지 7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달성하며 통산 241도루를 기록했다.
[7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기록한 이종욱.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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