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만수 감독이 패배 속에서도 희망을 찾았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2연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박정배는 선발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으며 임경완, 전유수에게도 좋은 모습을 봤다"고 불펜진을 칭찬했다. 선발 신승현이 무너진 뒤 등판한 박정배는 4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며 임경완, 전유수는 무실점을 기록했다.
SK는 20일 경기에 김광현을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리며 롯데는 이상화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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