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양승호 감독, "이용훈과 용덕한이 잘 했다"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양승호 감독이 배터리를 칭찬했다.

양승호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LG, 넥센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양 감독은 "선발 이용훈이 잘 던졌고 포수 용덕한도 잘했다"고 배터리에 대해 칭찬했다. 이용훈은 6이닝 1실점으로 SK 타선을 틀어 막고 6승을 거뒀으며 용덕한은 투수진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이어 양 감독은 "한 번의 찬스를 잘 살렸다"며 타자들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롯데 타선은 1회부터 대거 4득점하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롯데는 20일 경기에 이상화를 내세워 연승을 노리며 이에 맞서 SK는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롯데 양승호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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