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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소방차 멤버 정원관이 팬들에게 금을 선물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소방차 멤버들은 19일 밤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전성기 시절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
이날 김태형은 "가끔 실수로 담배를 무는 장면이 찍히면 그 담배만 몇 보루가 온다"며 "한 번은 정원관이 '요즘 뭘 모으냐'는 질문에 '금을 모아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정원관은 "정말 농담으로 말했는데 금이 오기 시작했다"며 "통에 모았다. 정말 많이 와서 무거워서 못 들 정도로 꽉 찼었다. 그런데 이사할 때 잊어먹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태형은 "제가 다 녹여서 금불상을 만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팬들에게 금을 선물받은 정원관. 사진출처 = KBS 2TV '승승장구'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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