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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시청률이 40%에 육박하며 국민 드라마로 거듭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추가 연장을 고려 중이다.
이에 대해 '넝굴당' 관계자는 20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연장 여부에 대해 이야기가 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확실히 결정된 바는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박지은 작가를 비롯해 배우들과도 연장을 놓고 조율 중에 있다. 이에 몇 회를 연장할 것인지 조차 아직 정확히 얘기되지 않았다. 현재 연장을 조율 중인 과정이다"고 설명했다.
'넝굴당'은 예정대로라면 오는 8월 12일 50부작으로 종영된다. 하지만 시청률이 40%에 육박하면서 일찌감치 연장 가능성이 논의돼 왔다.
'넝굴당'은 국민남편으로 등극한 유준상과 그의 아내 김남주를 중심으로 씨엔블루 강민혁과 밉상 시누이로 떠오른 오연서, 천방커플로 불리며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이희준, 조윤희 커플 등의 러브라인이 두루 화제를 모으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추가 연장을 논의중인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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