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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는 여자 배구대표팀의 일정이 발표됐다. 첫 상대는 미국이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여자 배구는 오는 7월 28일(이하 현지시각)부터 8월 11일까지 펼쳐진다. 장소는 런던의 얼스 코트다. 여자 배구에는 총 12개국이 참가하며, 한국은 미국, 브라질, 중국, 세르비아, 터키 등 강호들과 함께 B조로 편성되어 있다.
한국은 B조에 속한 국가들과 싱글 라운드로빈(모든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대진방식)을 거친 후 8강에 오를 경우 토너먼트로 남은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세계적인 공격수 김연경을 보유한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선전을 노린다.
이번 올림픽 여자 배구는 각 팀이 이틀에 한 번 꼴로 경기를 한다. 대표팀은 7월 28일에 미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하루를 쉰 뒤 세르비아와 2번째 경기를 갖는다. 8월 1일에는 브라질과 대결하고, 이후 터키와 중국을 상대하게 된다.
조별 예선에서 4위 이내에 진입할 경우 8강에 진출하게 된다. 8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8강전은 8월 7일, 4강은 9일, 메달 색깔이 가려지는 3,4위 결정전과 결승전은 11일에 열린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표팀. 사진 = FIVB 홈페이지]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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