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라, 훈남 두 아들 공개 '마음까지 훈훈해'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금보라의 훈남 두 아들이 공개됐다.

금보라는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 첫째 아들 오승준씨와 둘째 아들 오승민씨를 만났다.

이날 둘째 아들 오승민씨는 군 복무 중 휴가를 받고 금보라를 만났다. 금보라의 두 아들은 뚜렷한 이목구비에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오승준씨는 꽃미남형 스타일에 깨끗한 피부를 뽐냈으며, 군 복무 중인 오승민씨는 큰 눈에 뚜렷한 이목구비의 호남형 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둘째 오승민씨는 "어렸을 때는 엄마가 우리를 위해 늦게까지 일하는 건지도 모르고, '안 놀아준다'고만 생각해 섭섭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첫째 오승준씨는 2005년 아버지가 아닌 다른 사람과 재혼을 한 금보라에 대해 "어머니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계속 이렇게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과시했다.

[금보라(맨위 오른쪽)와 첫째아들 오승준씨-둘째아들 오승민씨. 사진 = KBS 2TV '스타 인생극장'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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