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만수 감독이 박경완에 대해 칭찬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호투와 계투진의 활약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연패에서 탈출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이 감독은 "김광현이 흔들렸지만 박경완이 잘 이끌어줘서 승리투수가 됐다"고 올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 박경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 감독은 "이재영, 엄정욱이 잘 던졌고 박희수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잘 막아줬다"며 불펜진의 활약도 빼놓지 않았다.
SK는 21일 경기에 윤희상을 내세워 연승을 노리며 이에 맞서 롯데는 쉐인 유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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