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윤종신, 외모점수 0점 ‘굴욕’…만점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윤종신이 외모 굴욕을 당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박미선의 후예들 특집’으로 꾸며져 박미선, 김지혜, 송은이, 김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 김지혜와 남자 개그맨들의 외모, 경제력, 성격 등을 점수로 매겨본 적이 있으며 정종철과 박준형이 외모 점수 0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자신의 외모 점수는 몇 점이냐고 물었고, 김숙은 “규현은 9.5점이다. 내 남자는 안 될 것 같아서 0.5점을 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숙은 이어 “유세윤은 오랜만에 봤는데 많이 늙어서 3점. 윤종신은 인터넷 쇼핑몰 모델같아 0점. 내가 원래 강아지상을 좋아하는데 김국진은 치와와를 닮아 10점이다”고 ‘라스’ MC들의 외모 점수를 매겼다.

이에 윤종신은 “외모에 되게 신경쓴 건데”라며 섭섭해 했고, 김국진은 강아지 소리를 내며 기쁨의 세리모니를 펼쳤다.

[‘라스’ MC들의 외모 점수를 공개한 김숙.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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