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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둑들'이 다음 모바일을 통해 주요 7인 도둑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가운데 예니콜 전지현의 캐릭터 포스터가 마침내 공개됐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 전지현은 4년만에 한국영화 복귀작인 이번 작품에서 줄타기 전문 도둑 예니콜로 분했다.
21일 공개된 포스터 속 전지현은 유연한 몸매와 도도한 표정이 돋보인다. 특히 타이트한 올블랙 작업 수트로 S라인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줄타기 전문 도둑답게 와이어 줄을 잡고 있는 전지현의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하고 있으며, 그 옆으로는 "범죄가 부르면 예~하고 달려가요"라는 카피가 캐릭터의 성격을 드러낸다.
전지현은 이번 작품에서 화려한 와이어 액션은 물론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한편 전지현에 이어 22일에는 잠파노 김수현, 25일 씹던껌 김해숙, 27일 앤드류 오달수까지 순차적으로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될 예정이다. '도둑들'은 오는 7월 25일 개봉된다.
[영화 '도둑들' 전지현 캐릭터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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