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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병헌과 임수정이 2012광주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됐다.
21일 이용우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임수정은 최근 명망있는 국제 현대 미술제 '카셀 도쿠멘타'에 참가한 국내 작가들의 영상 작품에 노개런티로 출연하고, 유망한 신진 아티스트들을 후원하는 등 평소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왔다"고 홍보대사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면서 대중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하고,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임수정씨의 모습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비엔날레로 거듭난 광주비엔날레와 많이 닮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홍보대사에는 임수정 외에도 이병헌, 디자이너이자 미술 콜렉터인 에바 차우가 같이 선정돼 광주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임수정, 이병헌, 에바 차우로 구성된 명예홍보대사단은 자신의 활동분야를 통해 2012광주비엔날레 행사를 각계각층에 널리 소개하고 대중들에게 현대미술전시인 비엔날레 행사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게 해주는 등 소통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담당한다.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임수정은 오는 7월 3일 광주 금남로 4가에 위치한 건축가 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의 광주 폴리 조형물 '유동성 조절' 앞에서 공개 위촉식을 갖고 명예홍보대사로서의 첫 활동을 시작한다.
[2012 광주 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에 위촉된 이병헌(왼쪽), 임수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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