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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치른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여자 대표팀은 21일 서울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실업선발팀과의 최종 평가전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38-21로 승리했다. 평가전이었지만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됐다. 강재원 여자대표팀 감독은 16명의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며 마지막 평가전을 최대한 활용했다.
대표팀은 초반부터 우선희(삼척시청) 조효비(인천시체육회) 등의 연속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전반을 20-6으로 마친 대표팀은 후반에도 실업팀을 압도하며 17점차 대승을 거뒀다.
런던행을 앞두고 마지막 리허설을 마친 여자 대표팀은 향후 올림픽에 출전할 14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 뒤 7월 22일 영국 런던으로 떠날 예정이다.
[여자핸드볼대표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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