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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아픈 여친 대응법이 공감과 함께 폭소를 자아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픈 여친 대응법'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 속 그림에는 여자친구가 '오늘 나 몸이 안 좋은 것 같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남자친구는 '오늘 너랑 같이 쇼핑하려고 생각했는데'라고 답했다.
남자친구의 답에 여자친구는 '아픈거 농담이다'고 말끔하게 나은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남자친구 역시 '나도 농담이다'고 말해 여자친구를 분노케 한다. 이는 여자가 쇼핑에 약하다는 점을 이용한 아픈 여친 대응법이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저렇게 대응해야지" "마지막 남친의 말에 더 아플 듯" "쇼핑은 쇼핑이고 아픈건 아픈것이다" "쇼핑 끝나면 다시 아프겠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픈 여친 대응법' 게시물.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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