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양승호 감독이 타자들에게 만족감을 나타냈다.
양승호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같은날 두산에게 패한 넥센을 제치고 하루만에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시즌 30승(3무 27패)째.
경기 후 양 감독은 "선발 유먼이 위기 상황에서 잘 막아줬고 공격력이 살아나는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평했다. 유먼은 수비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7⅓이닝 비자책(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은 11안타 7점으로 SK 마운드 공략에 성공했다.
롯데는 22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롯데 양승호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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