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안선영, 김도균 적극 구애에 "어머니가 나이 많다고…"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개그우먼 안선영이 김도균에 대한 어머니 반응을 공개했다.

안선영은 23일 밤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과 러브라인에 대해 언급했다.

김도균은 지난 7월 '세바퀴' 출연 당시 안선영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처음 보는 순간부터 호감을 느꼈고,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긴 머리카락을 자를 수도 있다고 선언하는 등 애정공세를 펼친 것.

이날 안선영은 "주변에서 어머니에게 머리 긴 사위가 생겼다고 얘기를 했나보다"라며 "어머니가 요즘 컴퓨터를 배웠다. '머리 긴 사위랑 같이 파마하면 되지'라며 검색을 하더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도균이라고 검색해보더니 '나하고 나이가 맞겠다'며 나이가 너무 많다고 했다"고 어머니 반응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도균과 러브라인을 알게 된 어머니 반응을 전한 안선영. 사진출처 =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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