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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인비(24)가 2008년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4년 만에 정상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박인비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6354야드)에서 치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라운드를 남겨놓은 박인비는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12언더파 201타로 2위 그룹을 형성 중인 서희경(26·하이트), 브리타니 랭(미국)과는 2타 차이다.
유소연(21·한화)은 최운정(22·볼빅), 허미정(23)과 함께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 공동 9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웨그먼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펑샨샨(중국)도 9언더파 204타 공동 5위로 역전 우승에 대한 가능성을 남겼다.
[박인비.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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