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올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5할 승률을 사수하는데 실패했다.
LG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1-7로 패하며 주말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시즌 전적 30승 31패 2무로 승률 .492를 기록하게 됐다.
LG는 상대 선발투수 이용훈에 철저히 가로 막혔다. 7⅓이닝 동안 단 1차례도 출루를 성공시키지 못했다. 8회말 1사 후 최동수의 좌전 안타로 기사회생한 LG는 윤요섭의 좌전 적시타로 1-3 2점차로 추격했지만 9회초 대거 4실점하며 무너졌다.
경기 후 김기태 LG 감독은 "오히려 홀가분하다. 선수들 모두 지난 한 주간 수고 많았다"라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재정비해서 다음주에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김기태 감독]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