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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밤새 선풍기 때문에 잠을 못 잔 사연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선 출연자들이 귀신을 본 실제 사연을 고백했다.
MC인 유재석은 "저는 선풍기를 회전으로 틀어놨다가 밤새 못 잔 적이 있다"며 "주기적으로 '푸드득' 소리가 났다.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알고보니 선풍기 옆에 비디오를 빌려놓은 비닐봉투 때문에 소리가 난 것이었다. 30분 동안 너무 무서워서 진땀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유재석의 절친인 배우 김원희는 "이런 찌질이가 잘 풀렸다"며 겁 많은 유재석을 한심스럽게 쳐다봐 웃음을 줬다.
[개그맨 유재석(위)과 배우 김원희.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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