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과거 20년간 자연재해 피해액, 미국 이어 세계 두번째
동일본대지진과 고베 대지진 등 과거 20년간 자연재해에 의한 일본의 경제손실이 약 48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UN 재난경감 국제전략기구(ISDR)은 22일, 자연재해에 따른 일본의 경제손실이 4,020억 달러로 허리케인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피해가 많은 국가라고 발표했다.
선진국의 경우 사회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진 만큼 자연재해에 따른 경제손실이 개발도상국에 비해 크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다.
반면, 자연재해에 의한 사망자 수에서는 아이티(약 23만 명), 인도네시아(약 18만 5천 명), 미얀마(약 14만 명) 등이 상위를 차지해 개발도상국이 지진이나 쓰나미, 태풍에 압도적으로 약하다는 것이 판명됐다.
▲ 일본 동북부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피해 ©JPNews ▲ 일본 동북부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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