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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빡구로 유명한 개그맨 윤성호가 전설의 바바리맨으로 분했다.
27일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윤성호가 바바리맨으로 깜짝 출연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20년지기 절친으로 등장하는 세 명의 여주인공 주열매(정유미), 선재경(김지우), 우지희(강예솔)가 첫 만남을 회상하는 장면이다.
고등학생 당시 하교길에 전설의 바바리맨을 만나 어쩔 줄 몰라하는 주열매와 우지희를 뒤로 한 채 선재경이 대담하게 바바리맨을 처리하면서 이 세 명의 여고생은 그 날을 계기로 평생가는 절친이 된다.
세 여주인공의 운명적인 첫만남을 성사시키게 되는 전설의 바바리맨으로 깜짝 출연한 윤성호는 특유의 코믹 본능을 발휘하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특히 윤성호는 영화 '몽정기2'에서 이미 바바리맨으로 출연했던 경험을 살려 리얼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바바리맨 연기와 함께 김지우에 의해 제어 당해 경찰서까지 끌려가는 코믹 굴욕 연기까지 선보이며 맹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바바리맨으로 '로맨스가 필요해'에 카메오 출연한 윤성호. 사진 = tvN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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