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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가 소주잔을 씹어 먹는 모습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 커뮤니티에는 '헉 설리 소주잔 씹어 먹음'이라는 제목으로 약 2분 30초 가량의 영상과 함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2007년 개봉된 영화 '펀치 레이디'에서 설리가 극중 엄마 도지원과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다 남자 행인들과 시비가 붙은 장면으로, 설리는 옆에 있던 소주잔을 집고 '아그작 아그작' 씹어 먹고 있다.
특히 설리는 입가에 피를 묻힌 채 반항적인 표정으로 "생각보다 바삭바삭한데? 바싹 탄 돼지비계를 씹는 것 같다"며 무서운 대사까지 던지며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또 설리는 외모의 차이가 많지 않지만, 지금의 세련되고 발랄한 이미지와 달리 중성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설리는 오는 8월 방송될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통해 연기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설리. 사진 = 영화 '펀치 레이디'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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