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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기아 윤석민이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 vs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 5회말 2사 만루를 무실점으로 막은 서재응과 환호하고 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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