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두산이 7월 '플레이어스 데이(Player’s Day)' 이벤트를 실시한다.
두산 베어스는 29일 "오는 7월 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7월 '플레이어스 데이 (Player’s Day)'로 지정,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플레이어스 데이를 맞아 김진욱 감독을 비롯한 전 선수단이 원년 우승의 신화를 안겨준 올드 원정유니폼 및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 색다른 볼거리로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전 오후 4시부터는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최주환과 홍상삼이 참가하는 기념 팬사인회가 20분간 진행된다. 또 이와 동시에 오후 3시 50분부터 20분 동안 선착순 20명의 팬들에게 덕아웃-웨이트장-락커룸-실내연습장 등 선수단 편의시설과 야구장 시설물을 돌아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플레이어스 데이에 선수단이 착용하는 올드 유니폼은 위팬(www.wefan.co.kr)이나 네포스(www.nepos.co.kr)의 온라인 쇼핑몰과 야구장 1루 내야에 위치한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두산은 같은날 메리츠화재 스폰서데이를 기념해 여성 2인조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이 그라운드에 올라 승리기원 시구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 두산 베어스 엠블럼.]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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