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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비너스 윌리엄스, 캐롤라인 워즈니아키에 이어 라파엘 나달(26, 스페인)까지 고배를 마셨다.
세계랭킹 2위 나달은 29일(한국시각) 영국 윔블던의 올 잉글랜드 클럽에서 벌어진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루카스 로솔(체코, 세계랭킹 100위)에 2-3(7-6. 4-6, 4-6, 6-2, 4-6)으로 패했다.
올해 호주오픈 준우승,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두 개의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오른 나달은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에서 2회전 지며 조기탈락의 쓴맛을 봤다. 나달이 메이저 대회 2회전에서 탈락한 것은 지난 2005년 윔블던 이후 7년 만이다. 2006년 이후 2009년을 제외하고 매년 윔블던 결승에 올랐던 나달에게는 충격적인 패배였다.
1세트를 접전 끝에 따낸 나달은 2세트 이후 로솔의 강서브에 고전하며 두 세트를 연이어 빼앗겼다. 나달은 이후 분전하며 4세트를 가져왔지만, 조명을 가동하기 위해 경기가 중단되는 동안 좋은 흐름이 끊기며 마지막 세트를 로솔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한편 올해 윔블던 대회는 남녀 스타들의 무덤이 되고 있다. 이미 여자부에서는 윌리엄스가 1회전에서 탈락했고, 워즈니아키도 1회전에서 패하며 일찌감치 짐을 쌌다.
[윔블던 테니스 2회전에서 탈락한 라파엘 나달.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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