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현수가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산 베어스는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김현수를 선발 라인업에 넣지 않았다.
이유는 왼쪽 종아리 통증 때문. 이에 대해 두산 김진욱 감독은 "(김)현수가 그동안 계속 통증을 안고 있었다. 경기를 계속 뛰다보니 휴식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두산 관계자는 "선발에서는 제외됐지만 경기 도중에는 출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수가 빠진 3번 타자 자리에는 넥센에서 두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오재일이 들어섰다. 오재일이 3번 타자로 나서는 것은 넥센 시절을 포함해 올시즌 처음이다.
[두산 김현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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