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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가 걸그룹들의 치열한 틈바구니 속에서도 음원차트 정상을 지키며 남자 솔로가수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있다.
지난 15일 공개한 싸이의 6집 앨범 '싸이6甲(싸이육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은 18일(오전 8시기준) 음악 사이트 엠넷, 멜론, 올레뮤직 등 각종 음악사이트의 1위를 수성했다. 뿐만 아니라 '뜨거운 안녕', '77학개론', '어땠을까' 등 앨범 수록곡들도 10위 안에 랭크되며 남다른 음원파워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싸이의 선전은 걸그룹 일색이었던 근래의 음악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과다. 최근 걸그룹 2NE1, 티아라, 씨스타, 브라운아이드걸스까지 걸그룹들이 차트를 점령한 가운데 아이돌 그룹이나, 남자 솔로가수들이 힘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
그룹 슈퍼주니어나 제국의 아이들, 솔로가수로 변신한 조권, 장우영 등이 파격적인 무대와 변신을 꾀해 무대에 올랐지만 음원차트 순위는 기대이하였다.
음원 성적 뿐 아니라 무대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지난 15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무대를 선보인 싸이는 순식간에 녹화장을 클럽으로 만들며 뜨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신나는 '말춤'과 싸이만의 에너지는 무대를 압도했다.
이번 싸이의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은 '낮에는 따사로운 인간적인 여자, 커피 한잔의 여유를 아는 품격 있는 여자, 밤이 오면 심장이 뜨거워 지는 여자'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로 싸이만의 표현법이 귀를 사로잡는다.
[많은 걸그룹들 사이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인 싸이(위)의 6집 앨범 재킷 커버. 사진 = YG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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