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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영국 런던 올림픽 특별취재팀] 한국 남자양궁이 단체전 4연패가 좌절됐다.
한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준결승전서 한국인 이기식 감독이 이끄는 미국에 219-224로 패배했다. 한국은 이탈리아-멕시코전서 패배한 팀과 3,4위전을 갖게 됐다.
한국은 1엔드를 55-53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미국은 2엔드 들어 집중력을 발휘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2엔드 막판 임동현이 10점 엑스텐 존에 화살을 쐈고, 오진혁도 9점을 추가하며 110-109, 1점을 앞서며 2엔드를 마쳤다.
접전은 3엔드에도 이어졌다. 한국은 김법민이 8점을 쏜 데 이어 오진혁이 연이어 9점을 쐈다. 이에 반해 미국은 3엔드 막판 연이어 10점을 쏘며 다시 흐름을 가져갔다. 3엔드를 164-165로 뒤진 채 마친 것.
결국 승부는 마지막 4엔드에서 갈렸다. 한국이 먼저 쏜 가운데 임동현, 김법민, 오진혁이 연이어 9점을기록했다. 미국은 차분했다. 4엔드 첫 3발에서 19점이 나와 191-194로 밀렸다. 한국은 마지막 3발에서 임동현이 10점, 김법민이 9점, 오진혁이 9점을 쏘았다. 그러나 미국은 마지막 3발에서 연이어 10점을 쏴 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랭킹 라운드에서 임동현이 699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웠으나 준결승전 패배로 기록의 의미가 퇴색됐다.
[한국양궁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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