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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2012 런던올림픽 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한국 vs 스위스' 중계방송이 새벽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30일 오전 12시 27분부터 1시 59분까지 SBS를 통해 생중계된 '런던2012축구(한국:스위스)' 시청률은 8.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중간 광고 시간을 제외한 오전 1시 15분부터 2시 59분까지의 본 경기 실제 시청률은 12.8%다.
이에 앞선 지난 26일 밤 10시 30분 부터 진행된 멕시코와의 본선 경기(31.5%)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지만 새벽 시간에 펼쳐졌다는 점과 직장인들이 월요일 출근을 앞둔 새벽 경기라는 점을 감안했을때 상당히 높은 수치다.
한편 이날 경기는 2대 1의 스코어를 기록, 한국 대표팀이 승리했다. 이로써 오는 8월 2일 오전 진행될 가봉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8강 진출이 가능해 졌다.
[런던올림픽 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사진 = 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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