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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영국 런던 올림픽특별취재팀] 임동현이 남자 양궁 개인전서 여유있게 32강에 올랐다.
임동현은 3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남자 양궁 개인전 64강에서 엠마누엘레 구이디(산 마리노)를 6-0으로 가볍게 제쳤다.
대회 랭킹 라운드를 1위로 통과한 임동현은 1세트를 27-26으로 앞서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2세트에서는 연속해서 10점을 쏘며 30-24로 구이디를 제압했다. 임동현은 3세트에서 26에 그치며 흔들렸지만 구이디가 24점을 쏘며 종합 승점 6-0으로 승리를 거뒀다.
임동현은 오후 8시 28분에 32강전을 갖는다.
[임동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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