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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이돌그룹 포커즈의 리더 진온이 안무 연습 도중 발목 인대 부상을 입었다.
진온은 지난 26일 안무 연습을 하다 왼쪽 발목을 접질리며 인대에 손상을 입는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포커즈의 컴백이 일주일가량 늦춰진 내달 10일로 전격 연기됐다. 진온은 현재 발목 염좌 진단을 받은 상태다.
이와 관련 포커즈의 소속사 캔 엔터테인먼트 측은 “부상의 정도가 심각하진 않지만 무대를 할 만큼의 단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일본 활동 프로모션이 이미 계획 돼 있어서 국내 활동마저 더 이상 늦출 수가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이라면서 “다른 네 명의 멤버들 역시 국내 활동과 일본 활동 의 병행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컴백 시기를 한 주 정도 늦췄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포커즈는 내달 21일 일본으로 출국하려던 계획을 오는 9월 6일로 변경했다.
포커즈는 앞서 새 멤버 대건과 래현을 영입, 미니앨범 3집 ‘F.CUZ(포커즈)’ 타이틀곡 ‘No. 1(넘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발목 부상을 입은 포커즈 진온. 사진 = 캔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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